1. 영화 개요
- 제목: 맨 온 렛지 (Man on a Ledge)
- 개봉: 2012년
- 장르: 범죄, 스릴러
- 감독: 애스거 레스 (Asger Leth)
- 출연: 샘 워싱턴, 엘리자베스 뱅크스, 제이미 벨, 에드 해리스 등
2. 영화 줄거리
전직 경찰이었던 닉 캐시디(샘 워싱턴) 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. 그는 데이비드 잉글랜더(에드 해리스) 라는 거물 사업가가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웠다고 확신한다. 어느 날, 닉은 교도소에서 탈출한 후 뉴욕 한복판의 한 호텔에서 투신하려는 척하며 경찰과 언론의 관심을 끈다.
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자살 시도가 아니라,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었다. 닉이 이목을 끄는 사이, 그의 동생 조이(제이미 벨) 와 조이의 여자친구 앤지(제네시스 로드리게스) 가 잉글랜더의 빌딩에 침입해 그의 범죄 증거를 확보하려 한다.
닉은 협상 전문가 리디아 머서(엘리자베스 뱅크스) 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끌고, 경찰이 점점 그를 몰아붙이는 가운데, 그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.
과연 닉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짜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?
3. 등장인물 및 배우
닉 캐시디 | 샘 워싱턴 | 전직 경찰,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탈옥 후 옥상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는 남자 |
리디아 머서 | 엘리자베스 뱅크스 | 경찰 협상 전문가, 닉과 대화를 나누며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|
조이 캐시디 | 제이미 벨 | 닉의 동생, 형을 돕기 위해 증거를 찾으러 빌딩에 침입 |
앤지 |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| 조이의 여자친구, 계획에 함께 참여 |
데이비드 잉글랜더 | 에드 해리스 | 부유한 사업가, 닉에게 누명을 씌운 장본인 |
잭 도허티 | 에드워드 번즈 | 경찰, 닉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다 |
4. 명장면
⭐ 호텔 난간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첫 장면
닉이 호텔 난간에 서서 투신을 시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영화의 시작을 강렬하게 만든다. 뉴욕 시민들이 아래에서 그를 바라보며 긴장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.
⭐ 빌딩 침입과 금고 해킹 장면
조이와 앤지가 데이비드 잉글랜더의 빌딩에 침입하여 금고를 해킹하는 장면은 영화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.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며 경찰이 눈치채기 전에 증거를 확보하려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.
⭐ 반전이 밝혀지는 결말
마지막 순간, 닉이 극적으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범을 밝혀내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.
5. 영화의 주요 매력 포인트
- 숨막히는 긴장감: 호텔 난간에서 벌어지는 협상과 빌딩 내부에서의 침입 작전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.
- 예측할 수 없는 전개: 단순한 자살 소동이 아닌 치밀한 복수극이라는 점에서 반전이 흥미롭다.
- 배우들의 연기: 샘 워싱턴, 엘리자베스 뱅크스, 에드 해리스 등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인다.
맨 온 렛지 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, 억울한 주인공이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치밀한 작전과 반전이 흥미로운 영화다.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.